문학 - 명화 음악 시

서시 - 윤동주

yyjung2 2020. 9. 27. 14:46

서시 - 윤동주

 

명화 - Richard S. Johnson 작품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글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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