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가 - 김덕성



명화 - Christine Comyn 작품






깊어가는 가을

불어오는 갈바람에 푸른 나뭇잎만

불그스름하게 물들어 가고


내 가슴에도

세월에 물들이며

붉게 알알이 사랑이 익어가네


점점 굵어지는 나이테로

마음도 사랑으로 깊어가는 가을

그리움만 드리우고


내 빈 마음에 가득히 담아 놓은

그대가 주고 간 사랑

그리움으로 따뜻하게 흘러가네


사랑이 물씬 풍기는 가을

내 가슴에 그대만을 그려보는

행복한 사랑의 가을


                          글 /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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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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