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 용혜원

 

 

명화 - Anna Razumovskaya 작품  Silent Prayer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 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 가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움으로만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삶이 생기가 돌고

온몸에 따뜻한 피가 돕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픔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다 해도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이름 하나

늘 살아있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글 / 용혜원

 

 

 

 

 

If I Had You - Laith Al-Baiyaa

 

 

 

 

 

 

 

 

 

 

 

 

 

 

 

 

 

 

 

 

 

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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