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토스카 - 별은 빛나건만 - Placido Domingo

푸치니 토스카 - 별은 빛나건만 - Placido Domingo

 

 

 

1/27 Placido Domingo - E lucevan le stelle - Tosca

 

 

 

 

 

 

 

 

 

 

오 토스카 여!

 

별 유난히 빛나고

흐믓하다 대지 향기

스며드는 이 밤에

사립 문이 활짝 열리며

들어오는 인기척

달콤하던 그 포옹!

 

오! 나의 사모하는 그대 여

뜨거운 마음 너를 지키며

기쁨에 젖었네

 

아름다울 손

그날은 가시고

이 밤이 새면

나 이제 죽게 되어

무덤으로 가 노라

 

오! 산산히 부셔 진 꿈이 여

슬픈 꿈이 여!

 

 

 

 

 

 

 

 

 

 

 

Puccini : Tosca - Arena di Verona

 

 

 

 

 

 

 

 

 

 

오페라 푸치니 - 토스카

 

​1) 푸치니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 <토스카>는 드라마틱한 오페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토스카는 잔인한 고문과 살인, 자살로 점철되는 서사 적인 극, 사실주의 희곡이다.

 

2) 푸치니는 특유의 감성적인 선율과 센티멘털한 화성을 현대적 기법으로 풀어내 <토스카>를

한 편의 장엄한 무대 예술로 승화 시킨다.

 

 

3) 시대적 배경

오페라 토스카의 시대적 배경은 프랑스 대혁명이 유럽을 강타하던 1800년대 무렵이다.

 

4) 1막 피날레의 "테 데음", 토스카가 부르는 2막의 "칸타타"가 승리를 축하한 음악이다.

오페라 2막 중반부에서 카바라도시는 혁명군의 승리를 전해 듣고 벅차오르는 목소리로

승리를 외친다.

 

 

5)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아리아들이

나온다.

토스카와 스카르피아가 치밀하게 신경전을 벌일 때 나오는 음악은 매우 긴박하고 격렬해서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6) 1막에서는 "성 안드레아 성당"이 배경이고, 2막 "파르네제 궁", 3막 "성 안젤로 성체"가

배경이다.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카바라도시가 사형 당하기 전의 심정을 노래하는 곡으로

이 오페라의 절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