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내는 사랑 - 박장락
명화 - Anna Razumovskaya 작품 Silent Prayer
당신이 잠든 침대에서
당신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아침을 기다리고 싶어라
이른 아침
당신의 두 눈에 비치는
해맑은 햇살을 함께 하며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밀어를
속삭이고 싶어요
그것이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느끼며
곁에 있는 나를 보지 못하는
당신의 눈동자처럼
그렇게 보이지 않는 나
항상 당신만을 기억하려 합니다
영롱한 이슬 머금은 꽃잎처럼
당신에게
가장 향기로운
아침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글 / 박장락
Tango to E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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