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꽃은 - 김덕성 / 명화 - Lena Sotskova 작품
한 송이 꽃은
빛나는 햇살의 미소를 받으면서
비로 촉촉히 적시며
산들 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의 입맞춤으로 감싸주는
사랑을 받으면서
한 송이 꽃으로 아름답게 핀다
인생은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맛나게 나누면서
고락을 겪으며 청렴하게 살 때
비로소 꽃 향기 날리는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성숙한
사람이 되나니
글 / 김덕성
I'm in Love with You - D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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