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그대만큼 - 용혜원
명화 - Irene Sheri 작품 Venus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
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
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
단 한 사람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글 / 용혜원
Giovanni Marradi - One Last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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