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꿈을 꾸었습니다 - 김득수
보고 싶어
몇 날을
그대를 만났건만
눈을 뜨고 나면
애틋한 꿈속 이었습니다.
꿈은 행복했고
사랑스러운 그대를
꼭 껴안고
사랑에 빠졌을 땐
황홀한 꿈결에 놀라
단꿈은 여러 번 깨지고
끝없는 그리움은
사랑의 꿈자리를 다시 찾아
꿈을 수놓고
그대의 사랑은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달콤한 꿈을 따라
내 맘에 찾아오시는
그대의 모습은
해가 뜨고 져도
꿈처럼 아른 거립니다.
글 / 김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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