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류근 시 김광석 노래
명화 - Anna Razumovskaya 작품 Silent Prayer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글 / 류근 노래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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