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한 마디 - 김덕성
/ 명화 - Christine Comyn 작품 - 고혹적인 여인 모습
꽁꽁 얼어붙은 마음에도
꼭 하고 싶은 한 마디가 담아 있습니다
입을 열지 못해
입안에서 맨 돌다만 한 마디
어쩌면 마음에 남아 사라질지 모를
그 한 마디
아니면 그 날에
다행이 지워지지 않은 고운 모습으로
가슴 깊숙이 지니고 있는 언젠가
꼭 말하고 싶고 고백해야 할
그 한 마디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 한 마디입니다
글 / 김덕성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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