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미소 - 김덕성 / 명화 - Konstantin Razumov 작품
하이얀 미소
어느새 낙엽 되어
사랑을 주고 그리움을 남기고
떠난 그 빈자리
아쉬움으로 떠나면서
알알이 익은 추억을 남겼던 미소는
이제는 사라지고
감미로운 또 하나
살며시 사랑으로 안기는 하얀 미소
하얀빛이 예리하게 빛나며
포근하고 따뜻히 품으며
가슴에 흐른다
순수하고 잔잔한 미소
짧은 생애지만
나뭇가지에 피어난 사랑의 눈꽃
정 하나로 기다리는 나
사랑의 꽃
글 / 김덕성
1/27 Andre Rieu & Gheorghe Zamfir - The Lonely 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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