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미소 - 김덕성 / 명화 - Konstantin Razumov 작품








하이얀 미소 



어느새 낙엽 되어 

사랑을 주고 그리움을 남기고

떠난 그 빈자리


아쉬움으로 떠나면서

알알이 익은 추억을 남겼던 미소는

이제는 사라지고


감미로운 또 하나

살며시 사랑으로 안기는 하얀 미소

하얀빛이 예리하게 빛나며

포근하고 따뜻히 품으며

가슴에 흐른다


순수하고 잔잔한 미소

짧은 생애지만

나뭇가지에 피어난 사랑의 눈꽃

정 하나로 기다리는 나

사랑의 꽃


                                   글 /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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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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