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 - 서하영

명화 - Anna Razumovska 작품

 

연이라고

모두다 인연은 아닐진대

너와 나

무슨 인연으로 만났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안부가 그리워지고

혹한의 계절에도​

​따스함으로 나를 채워주는 너

어둠 걷히면

환한 햇살 비춰주는​

아침이 찾아올 거라는 희망처럼

눈물로 채워졌던 지난 삶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슬픔

이제는 가슴 깊숙이 남겨 두자꾸나

너와 나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해하며

앞으로의 삶

희망이란 붓으로 덧칠해보자

                              글 / 서하영​

​Ernesto Cortazar - Lost without you

 

 

 

 

 

 

 

 

 

 

 

 

 

 

 

 

 

 

 

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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