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

 

 

명화 - Eugene de Blass 작품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비움에 다가가는 것이다.​

                                    글 / 법정​

 

 

 

 

 

​Spanish Eyes - Engelbert Humperdin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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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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