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위한 기도 - 최욱 / 명화 - Pino Daeni 작품
너는 먼 곳에 있지만
그리움은
내 가슴에 있었어...
널 생각하는 것이
늘 나의 기도였지
널 알게 된 날부터
그리움은 언제나
미로 같은 거였지
너의 잔영 속에서
결코 빠져나오지 못하리란
예감...
니가 한없이 보고 싶다
너의 하얀 손을 만지고 싶다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한없이 울고 싶다
마주 앉을 사람도 없이
커피 물은 끓고 있는데....
눈을 감고 가만히
너의 이름을 부른다
너는 알까..?
널 생각하는 것이
늘 나의 기도라는 걸...
글 / 최욱
Kovacs -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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