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없는 그리움 - 김미경

 

 

 

힘들고 지칠 때면

하늘을 쳐다보라 했던가요?

 

누군가가 많이 보고 싶을 때면

같은 하늘 아래 어딘가에...

 

내가 많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당신이 있다고 했나요?

 

앙상한 가지위에 매달린

갈잎 소리에도 그대가 이토록 그리운데

 

붉은 단풍잎에도

어떤 의미도 붙일 수 없어

미련의 끈을 붙잡고 있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쩌면 좋으냐. 

 

                                             글 /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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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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