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작품 / 잊혀진 여인
잊혀진 여인
긴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낮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바탕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다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 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글 / 백창우
김난영 - 잊혀진 여인 [백창우 작곡 작사]
명화 -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작품 / 잊혀진 여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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