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 김덕성 / 명화 - Konstantin Razumov (1974-) 작품
지금은
그리움이 되었지만
그대 때문에 불안했던 내 영혼에
사랑의 꽃이 피어났지요
비로소 사랑에 눈이 떠
내 마음에
사랑의 빛이 생명의 불빛처럼
환히 비쳐왔지요
메마른 땅에
담비가 내리듯
삶의 생명수가 흘렀고
아름다운 꽃이
내 가슴에 곱게 피어
난 행복하였지요
나는 지금
그대의 것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살지요
글 / 김덕성
1/27 눈이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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