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보고싶을 당신이기에 - 김다원
솜뭉치에 스며드는 물처럼
사랑은 그렇게 내몸에 스며들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차오른 날엔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런날엔 마냥 당신얼굴만,,,,
바라보고 싶었다.
그래도 보고싶을 당신이기에,,,,,
마음깊은 사랑을 간직한다는게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
조금이래도 짐작할 수 있었다면,,
이리도 애틋하게 다가오는 당신을
가슴에 담지 않았을 텐데,,,
글 / 김다원
출처 - 아르테미스 I 비너스
GIOVANNI MARRADI - Sofia'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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