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명화 음악 시'에 해당되는 글 821건

  1. 2022.10.22 그대 그리울 때는 - 이정하
  2. 2022.10.21 행복을 주는 당신 - 박현희
  3. 2022.10.19 당신은 나의 운명 - 석지훈
  4. 2022.10.14 자연스런 아름다움 - 용혜원

그대 그리울 때는 - 이정하

 

 

 

 

 

 

 

 

 

 

 

 

그대 그리울 때는...

별을 봅니다...

그대의 눈동자 만큼이나..

맑게 빛나는 별을 말입니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그리고..​

그대의 눈동자를 봅니다..

그대 그리울 떄는..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 향기 만큼이나.. 향기로운..

그대의 체취를 마십니다...

한 잔.. 두 잔.. 세 잔.. 네 잔..​

그리고 그대의 눈물을 마십니다...

그대 그리울 떄는..

음악을 듣습니다...

그대의 목소리 만큼이나​

부드러운 노래를 말입니다..​

한 곡.. 두 곡.. 세 곡.. 네 곡..

그리고 그대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글 / 이정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 (Olga 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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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당신 - 박현희

 

 

 

 

 

 

 

 

 

 

 

 

당신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내 안에 사랑으로 자리한 당신을 떠올리면​

꿈의 보금자리처럼 포근하고 아늑해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난 것도 행운이지만

당신과 사랑의 둥지를 틀고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알콩달콩 소박한 행복을​

함께 일구어갈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어서

더욱 기쁘고 행복합니다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으로​

당신이 늘 곁에 있어서

내겐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들처럼..

남은 우리의 날들도

다정한 친구처럼..​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키워가며

어깨를 나란히 기대고 동행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길 소망합니다

                                글 / 雪花 박현희​

 

 

 

 

 

 

 

 

 

 

 

Melissa Venema (17) plays live II Silenzio at Carre Amster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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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운명 - 석지훈

 

 

 

명화 - 르누아르 작품

 

 

 

 

 

 

 

 

 

 

지금 내 마음속엔

하나에서 열까지

온통 당신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모두를

사랑하는 내 인생

행복을 꿈꾸며

살고 있어요.​

당신은 나의 운명

처음 만난 그날부터​

행여나 당신

사랑이 식으면

내 마음을 불태워

당신께 바치리라

당신은 나의 운명

이 세상 다하도록.

당신은 나의 운명

처음 만난 그날부터

행여나 당신의 사랑이 식으면

내 마음을 불태워

당신께 바치리라.

당신은 나의 운명

이 세상 다하도록​.

                     글 / 석지훈​

 

 

 

 

 

 

 

 

 

 

 

1/27   Mix - Just For You 2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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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아름다움 - 용혜원

 

 

 

​명화 - Andrew Atroshenko 작품

 

 

 

 

 

 

 

 

 

 

우리가 남긴 자취를

먼 훗날 뒤돌아 보더라도

씁쓸하게 웃어버리는

쓰디쓴 미소로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대의 모습이 좋습니다

화장을 짙게하면​

타인 보고 있는 듯​

그대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가난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정결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독점이 아니라 나눔입니다

우리 사랑은 꽃꽂이같이​

좋은 것들로만

장식하는 잔인한 작업일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꽂이일수록​

생명을 잘라내어

조작된 아름다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래 머물러 향기를 발할 생명이

며칠간의 눈요기로 되는 일은

괴로운 일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                           글 / 용혜원

 

 

 

 

 

 

 

 

 

 

 

Giovanni Marradi - Sofia'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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