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애원 - 정연복
당신을 사모하는
내 마음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애틋한 것을
꽃 피고 지고 또 피며
흐르는 세월 속에
그 마음도 차츰 기뻐
어느 새 강물쯤은 되고만 것을
하늘만큼 땅만큼 사모하는
당신이여 예쁜 당신이여
이제 누가 뭐래도
오직 나만의 꽃이 되어주세요
글 / 정연복
Ludwig van Beethoven - Melody of Love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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