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사랑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대 이미
내 마음 자리에 안주한 것을...
그리움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대
창 밖에 바람 따라 일렁이며 내게 온 것을...
만날 수 없으면 어떻습니까?
멀리 있다고
그 모습 잊히리 까
늘 마음에 그 미소 맴돌고
그대
밤 하늘에 별처럼 끊임없이 반짝이는데...
캄캄한 밤이면 어떻습니까?
수 많은 별들이 수 놓아 찬란한 것을...
달도 슬며시 미소 짓고 반기는데...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움 한 자락 깔아 놓고...
그대 위해 오늘도...
기도 하렵니다...!!
Ernesto Cortazar - Emmanuelle's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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