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명화 음악 시'에 해당되는 글 822건

  1. 2016.01.07 그땐 왜 몰랐을까 - 정채봉
  2. 2015.12.31 참 많이 그립다 - 이영순
  3. 2015.12.24 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4. 2015.12.17 우리 함께 가는 길에 - 용혜원

그땐 왜 몰랐을까 - 정채봉

 

명화 - Andrew Artroshenko 작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내 세상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붙들어야 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글 / 정채봉

 

 

 

 

 

 Addro, Instrumental, Piano, Saxophone 

 

 

 

 

 

 

 

 

 

 

 

Posted by yyj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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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그립다 - 이영순

 

명화 - Richard S. Johnson 작품

 

 

 

보고 싶은 그림자 하나

오늘은 참 많이 그립다

 

질투를 벗 삼아

가끔 화내는 일까지도

오늘은 참 많이 그립다 

 

고정 관념의 틀을 벗어나

너만 아는 바보가 되었던 시절

 

많은 세월을 살다 보니

영혼의 진통이 있더라도

마주침이 있는 그림자가

오늘은 왠지 참 많이 그립다

 

당신 인생엔

내가 잊힌 사람인가?

아직도 내 인생엔

이렇게 당신이 가득한데......

 

                                          글 / 이 영순

 

 

 

 

 

 

 

Ernesto Cortazar - Somewhere in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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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글 / 서정윤

 

 

 

 

Andre Rieu -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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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가는 길에 - 용혜원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 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 만은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글 / 용혜원

 

 

 

 

Andre Rieu - Amazing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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